케인 상대했던 '17살' 김지수, "원샷원킬, 그저 놀라웠다"

17살의 당돌한 수비수 김지수가 해리 케인을 상대한 소감을 밝혔다.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서 팀 K리그에 6-3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친선경기는 온라인 티켓 예매가 열린 직후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토트넘은 최정예 멤버로 한국을 찾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필두로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팀의 핵심 자원들이 내한했고 이번 이적시장에 영입된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등도 한국 땅을 밟았다.팀